리젠트호텔 뷔페’브라세리BRASSERIE’
방문하게 된 경로
대만 타이베이를 여행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한 해외여행이었다. 현재 대만에서는 럭키드로우라는 행사를 하고 있다. 도착하여 이벤트 참여를 하였는데 그게 무려 되었다. 숙박할인쿠폰으로 받은 우리는 첫날 바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가게 된 곳이 바로 리젠트호텔 뷔페 ‘브라세리BRASSERIE’
럭키드로우란
2025년 6월 30일까지 대만 이외 국가의 여권 소지자로 대만에 입국하여 3~90일간 체류하여 단체 여행에 참여하지 않은 자 또는 본국에 기타 단체 장려 보조금을 신청하지 않은 여행업체에 한해 추첨하여 경품을 받는 것이다. 경품으로는 대만달러 5,000NTD 상당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전자 바우처 또는 숙박할인쿠폰 중 1종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브라세리BRASSERIE
브라세리는 리젠트 호텔에 있는 뷔페 레스토랑이다.
예약
런치로 방문하게 되었고 구글을 통해 예약했는데 마침 런치시간이 있었고 요청사항에 창가로 부탁드린다고 정중하게 요청드렸다. 그래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방문했을 시에 진짜 창가자리로 예약이 되어 있었다.
음식
음식은 디저트부터 스시, 면, 튀김 등등 정말 뷔페 음식 답게 있었다. 스시는 줄이 엄청 길었다. 그 자리에서 회도 뜨셨고 초밥은 요청하는 초밥으로 갯수 말해주면 직접 그 자리에서 빚어주시기도 하셨다. 면 종류는 우동, 옐로우누들 등이 있었는데 옐로우누들이 너무 먹어보고 싶었으나 선뜻 고르지 못했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그걸 먹어보는걸로… 회도 신선했고 초밥 빚어주는것도 신기했다. 그 옆에는 마끼가 있었는데 속재료를 내가 선택하면 그렇게 말아주신다. 진짜 괜찮았음. 볶음밥 튀김 중식, 양식 다 좋았다. 여기에 대게가 있었는데 대게를 좋아하지 않는 1인으로써 대게를 먹지 않았지만 남편은 괜찮았다고 했다. 우리는 이미 창가자리에 앉은 뒤부터 기분이 좋았기 때문에 뭐든 행복하고 뭐든 좋았다. 아 오징어 구이가 있었는데 오징어 구이가 진짜 맛있었다.
음료
생맥주가 무한리필이다. 일본 맥주로 이루어져 있는데 3가지 정도 였던 것 같다. 그 3가지가 식사시간 내내 무료였다. 무한리필. 아쉬운 것은 일본 맥주 밖에 없었다는 것. 대만 맥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그것이 가장 아쉬웠다. 커피랑 티백 차는 머신으로 별도로 있었고 주스 종류도 있었다. 직접 갈은 주스도 있었던 것 같은데 다양했다. 그래서 여러가지 맛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디저트
디저트에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종류별로 있었다. 무려 8가지… 개인적으론 바닐라가 제일 맛있었다. 워낙 바닐라를 좋아하기도 해서. 케익, 쿠키 등 디저트 코너가 아예 따로여서 식사 끝나갈 무렵엔 줄을 서서 받아야 하기도 했다.
결론
숙박할인쿠폰을 주지 않았으면 5성급 호텔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없었을 지도 모른다. 이 기회에 대만 정부가 준 럭키드로우에 감사하고 그 럭키드로우에 당첨된 내 남편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나는 꽝손으로 당첨이 되지 않았기에. 리젠트호텔 브라세리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와 디저트와 그리고 창가 자리를 앉을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여행 시작하는 시점에 너무나도 행복한 일이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